대창솔루션이 액화천연가스(LNG)저장장치 시장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관련 설비 투자를 완료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 한다.
27일 대창솔루션은 자회사인 크리오스가 LNG저장시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 투자가 끝나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창솔루션이 98.70%를 보유한 크리오스는 이미 LNG저장시설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크리오스는 산업용 저장시설 분야는 약 5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LNG 저장장치 시설은 현대제철, 동부제철, 태경화학, 삼성중공업 등 다양한 공급실적을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대창솔루션 또한 지난해 하반기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설비를 끝낸 상태다.
대창솔루션은 풍력발전 중앙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상태로 과거 효성 등에 납품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창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화 함에 따라 향후 턴어라운드가 이르면 연내 또는 늦어도 내년초에는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내달부터 20년간 미국산 셰일가스를 연간 280만t 국내로 도입한다. 여기에 정부는 탈원전과 더불어 미세먼지 대책으로 디젤(경유)에 세금을 부과하려고 있어 LNG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도 유니슨, 혜인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와 오르비텍, 에스앤더블유등 원전 해체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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