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학교로 찾아간 작은 음악회

입력 2017-06-27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이 26일 경상북도 지역을 찾아가, 성주군 수륜중학교에서 음악회를 펼쳤다. 2012년에 처음 시행되어 스물 세번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의 이번 공연은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S.With)의 선율로 펼쳐졌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4명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결합하여 활동중인 에스윗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4명의 색소폰 연주자 – 여요한(소프라노 색소폰), 김수룡(알토 색소폰), 최영현(테너 색소폰), 장원진(바리톤 색소폰)들이 결합하여 활동 중인 팀이다. 지금까지 1000여번이 넘는 공연무대에서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이번 음악회에서도 바하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겨울왕국 OST등 친숙한 클래식곡, 영화음악 등을 색소폰이라는 악기와 음악에 대한 해설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륜중학교의 전교생 21명과 선생님들은 학교 강당으로 가까이 찾아온 클래식 음악회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소도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전하고 있다. 본 음악회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교육과학기술부와 MOU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기부는 기업이 지닌 교육재능 및 보유자원을 교육활동을 위해 대가 없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완도지역에서 3차례 음악회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차례 제주, 강원 등 전국 각지를 찾아 작은 음악회를 펼쳐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역시 새로운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들려 줄 예정이다. 재단은 이 밖에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공연 기획자 체험을 통해 클래식 공연산업을 탐방하는 <원데이 비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40,000
    • +1.35%
    • 이더리움
    • 4,714,000
    • +6.4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6.17%
    • 리플
    • 1,919
    • +22.62%
    • 솔라나
    • 363,100
    • +6.42%
    • 에이다
    • 1,205
    • +8.85%
    • 이오스
    • 969
    • +5.21%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391
    • +1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2.18%
    • 체인링크
    • 21,330
    • +2.94%
    • 샌드박스
    • 493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