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교통 재난을 통합 관리하는 재난 종합상황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27일 건설교통부는 현재 도로, 철도, 항공, 수자원 등 분야별로 분산돼 있는 개별 시스템을 연계ㆍ통합하고 첨단화하는 재난종합상황관리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구축해 20009년 12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및 재난대응지원, 대국민 정보제공 등으로 건설교통재난 예방 및 대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특히 "24시간 실시간 정보수집과 자동보고.상황관제ㆍ정보분석.화상회의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ㆍ정확한 상황판단 및 전파ㆍ대응이 가능해 짐으로서 재난에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