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세계 2위 지게차업체에 엔진 7만여대 수출

입력 2017-06-28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2위 지게차업체에 엔진을 수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 키온(KION)그룹과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예상 물량은 2028년까지 디젤과 LPG 소형엔진 6만9000여 대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공급하는 엔진은 2012년 자체 개발한 ‘G2 엔진’이다. 친환경·고효율의 소형엔진으로 2013년에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과 ‘IR52 장영실상’에 선정되는 등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에는 영국 지게차협회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말 키온의 엔진 공급사로 선정돼 키온 프리미엄 지게차에 탑재할 소형엔진 개발에 들어갔다. 2019년 발효되는 유럽 배기규제 스테이지 V(Stage V)와 키온 제품의 사양에 맞춰 디젤 엔진(D24, D34)과 LPG 엔진(P24, P34) 각 2기종, 총 4기종의 엔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 두산밥캣의 소형 건설기계용 G2엔진 공급을 시작으로 두산산업차량 및 클라크(Clark)에 지게차용 G2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3,000
    • +0.04%
    • 이더리움
    • 4,803,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64%
    • 리플
    • 1,962
    • +7.86%
    • 솔라나
    • 336,800
    • -0.65%
    • 에이다
    • 1,387
    • +5.08%
    • 이오스
    • 1,137
    • +4.03%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691
    • +1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3.71%
    • 체인링크
    • 25,430
    • +11.44%
    • 샌드박스
    • 1,056
    • +4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