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엠플 청산

입력 2007-12-27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플온라인은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따라 청산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CJ홈쇼핑은 '엠플'로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했으나 수익을 내지 못하자 엠플이 철수설에 휩싸였었다.

이에 대해 CJ홈쇼핑 측은 최근 "엠플을 청산할지, 아니면 CJ몰에 합병할지는 연내에 결론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오픈마켓 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는 옥션과 G마켓 등의 벽이 높은데다가 GS홈쇼핑의 디앤샵 인수, 내년 1월 SK텔레콤의 오픈마켓 진출 등으로 더 이상 오픈마켓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KT와 이베이가 현재 G마켓 인수전을 펼치고 있어 오픈마켓 시장은 레드오션이 됐다는 것.

이로써 엠플의 서비스는 내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사이트는 내년 1월 초 문을 닫게 되며, 3월 말 즈음 모든 청산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204,000
    • -1.13%
    • 이더리움
    • 5,668,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0.9%
    • 리플
    • 3,692
    • -0.08%
    • 솔라나
    • 317,600
    • +1.34%
    • 에이다
    • 1,504
    • -2.4%
    • 이오스
    • 1,447
    • -3.28%
    • 트론
    • 402
    • -4.51%
    • 스텔라루멘
    • 619
    • -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4.11%
    • 체인링크
    • 40,010
    • -2.1%
    • 샌드박스
    • 970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