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으로 상승 반전했다.
27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오른 9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30원 오른 939.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938.40원까지 떨어졌으나, 오후들어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막판 940원선을 회복했다.
외환시장 참가들은 연말을 앞두고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던 네고 물량이 의외로 적게 나왔고, 더불어 결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예상외의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