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B금융ㆍ신한지주, 은행株 상승랠리 속 10위권 순위경쟁

입력 2017-06-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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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들이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 중인 가운데 시가총액 순위에서 KB금융이 신한지주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KB금융은 전장 대비 1800원(3.20%)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4조2923억 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1.80%) 오른 5만800원으로, 시가총액 24조893억 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시가총액 순위도 바뀌게 됐다. 전날 11위였던 KB금융이 신한지주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우리은행(4.43%), 하나금융지주(4.16%), 기업은행(2.86%) 등 은행주들이 모두 오름세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버리지 은행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2조833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NIM(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산건전성도 양호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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