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CJ오쇼핑, 협력사 7곳에 경영자 1:1 맞춤형 코칭

입력 2017-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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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CJ오쇼핑이 개최한 협력사 초청행사에서 허민회 대표이사가 임직원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상생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CJ오쇼핑
▲지난해 5월 CJ오쇼핑이 개최한 협력사 초청행사에서 허민회 대표이사가 임직원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상생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CJ오쇼핑

CJ오쇼핑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를 위해 ‘1:1 경영자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1 경영자 코칭’ 지원 프로그램은 CJ오쇼핑 협력사 임직원의 교육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성과관리, 조직운영 등 외부 코칭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자립 역량 강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CJ오쇼핑은 협력사의 장기 경쟁력 확보와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매월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지원해왔다. 매년 100여 곳의 협력사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이 엑셀, 포토숍, 마케팅 트렌드 등 CJ오쇼핑이 지원하는 실무 중심의 온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1:1 경영자 코칭’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의 우수 중소협력사 중 코칭 참여를 신청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J오쇼핑은 대상자로 선정된 7개 중소협력사 대표이사에게 코칭 전문기관 코칭경영원 소속 전문 코치를 3개월 동안 6회 이상 파견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4000만 원 상당의 코칭 관련 비용은 CJ오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파견된 전문 코치는 해당 협력사의 업무 방식이나 조직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 후 중소협력사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한다. 이어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전략 수립, 구성원 육성, 조직문화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협력사가 스스로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CJ오쇼핑 측은 “조직문화와 경영체질 개선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구체적인 방안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CJ오쇼핑이 지원하는 코칭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의 조직 경쟁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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