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박주미, 인지도 굴욕 "아이돌이야, 아나운서야?"…"큰 아이가 열여섯 살" 동안 미녀 입증

입력 2017-06-29 10:39 수정 2017-06-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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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한끼줍쇼' 박주미가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28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박주미와 송일국이 출연해 한 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주미는 몇 번의 도전 만에 한 가정집에 입성했다. 박주미는 "송일국 씨보다 먼저 들어가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여기가 천국 같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인상 좋은 집주인은 갓 잡은 메기매운탕을 끓였고, 훈남 아들 두 명은 배우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호동은 아들들에게 '이 분을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큰 아들은 "아이돌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 아들은 "아나운서 같다. 30살 전후반 아니시냐"라고 말했고, 이에 박주미는 "큰 아이가 16살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박주미의 제안으로 옥상 삼겹살 파티가 펼쳐졌으며, 박주미는 "이 곳에서 드라마를 찍어도 좋겠다"라고 아름다운 야경에 감탄을 금치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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