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스마트 광고기업’으로 경쟁력 부각-KB증권

입력 2017-06-30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30일 인크로스에 대해 향후 ‘스마트 광고기업’으로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며 현재주가는 5만700원이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온라인ㆍ모바일 광고시장이 2013년부터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크로스의 취급고는 연평균 약 34% 성장하면서 시장 성장률을 3배 넘게 상회하고 있다. 이는 곧 동사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인크로스의 핵심 경쟁력은 2대주주 NHN엔터테인먼트의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타겟팅 상품으로 고객사들의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거래 광고주ㆍ대행사 수는 2013년 656개 사에서 2016년 818개 사로 확대된 가운데 미디어렙 매출액도 91억 원에서 167억 원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서비스된 다윈에 주목하며 “미디어렙과 매체들 사이에서 광고를 효율적으로 제공ㆍ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콘텐츠, 시간, 광고 캠페인별 세부 타겟팅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인크로스의 실적 성장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시즌이다. 시럽애드의 초기 투자비용 등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62,000
    • +1.77%
    • 이더리움
    • 4,931,000
    • +6.13%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69%
    • 리플
    • 2,051
    • +6.49%
    • 솔라나
    • 331,600
    • +3.11%
    • 에이다
    • 1,413
    • +9.37%
    • 이오스
    • 1,137
    • +2.8%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7
    • +1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01%
    • 체인링크
    • 25,010
    • +4.6%
    • 샌드박스
    • 860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