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상수지 17.5억달러 흑자...흑자폭 7.5억달러↓

입력 2007-12-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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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ㆍ소득수지 흑자 줄고,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11월중 경상수지가 전월보다 흑자폭이 크게 축소된 17억5000만달러의 흑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11월중 경상수지 흑자는 17억5000만달러로 전월보다 7억5000만달러나 축소됐으며, 11월까지의 누적 경상수지는 70억2000만달러 흑자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상수지 흑자폭이 축소된 것은 상품수지와 소득수지의 흑자규모가 축소되고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상품수지는 통관기준 수출입차가 전월보다 소폭 확대되었으나 선박 등의 통관ㆍ인도조정으로 흑자폭이 전월보다 7억5000만달러 축소된 28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소득수지는 배당지급이 줄었으나 이자수입이 더 크게 감소하여 흑자폭이 전월보다 8000만달러 축소된 4억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적자감소에도 불구하고 운수수지의 흑자가 줄어들고 특허권 사용료 등 기타서비스수지의 적자는 늘어남으로써 적자규모가 전월보다 4000만달러 확대된 14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자본수지는 예금은행의 해외차입 증가로 기타투자수지가 유입초를 보였으나, 직접투자수지와 증권투자수지가 큰 폭의 유출초를 보임에 따라 15억1000만달러의 유출초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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