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농촌으로 간 2030, 귀촌인의 절반 넘어…“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입력 2017-06-30 10:45 수정 2017-06-30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난에 내 집 마련 또한 어려운 20∼30대 상당수 젊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면서 그 비율이 전체 귀촌인의 절반을 넘어섰다.

29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2016년 귀농어ㆍ귀촌인 통계’ 연령대별 구성비에 따르면 20대 이하(26.3%)와 30대(24.9%)가 전체 귀촌인의 51.2%를 차지했다. 귀촌인 절반가량이 30대 이하 젊은 층이라는 의미다.

귀촌인은 한 지역의 1년 이상 거주자가 읍ㆍ면 농촌으로 이동한 사람을 말한다.

가구주 연령대도 30대(26.4%)가 가장 많았고 20대도 18.1%를 차지했다. 정부는 도심에서의 전세난, 비싼 집값 등 어려운 환경 탓에 농촌으로 떠나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네티즌은 “집값 안 잡으면 희망이 없다”, “빚 갚다가 피 토한다”,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농촌으로 떠나게 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47,000
    • +2.58%
    • 이더리움
    • 4,644,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8.79%
    • 리플
    • 1,847
    • +17.27%
    • 솔라나
    • 359,100
    • +6.59%
    • 에이다
    • 1,184
    • +4.41%
    • 이오스
    • 939
    • +5.27%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91
    • +1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3.88%
    • 체인링크
    • 20,860
    • +2.15%
    • 샌드박스
    • 485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