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최대기업도시, ‘힉스테크노밸리’ 주목

입력 2017-06-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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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힉스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 출처=롯데건설)
▲사진=힉스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 출처=롯데건설)

경기남부 최대기업도시 ‘힉스테크노밸리’가 주목받고 있다. 수탁시행사는 무궁화신탁,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시행사는 부강개발이 맡은 이곳은 반도체, ICT, 제약, 자동차, 바이오, 기업연구소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완공 시 연면적 15만여평 규모,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1.8배, 코엑스몰의 2배 규모다.

업무, 주거, 쇼핑, 복합문화시설을 한곳에 모은 힉스테크노밸리는 직주일체형 첨단기업도시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대지면적 23,376.00㎡, 연면적 198,235,99㎡,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수원신갈IC,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기흥호수공원, 청명산, 태광CC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춰 향후 전망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 통신•IT, BT, CT 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삼성디지털시티, 나노시티, 현대 마북연구단지 등과 인접해 산업클러스터 중심 입지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업종제한으로 입주가 힘든 기존의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어, 까다로운 지식산업센터의 진입문턱을 대폭 낮추었다.

또한, 옥상정원과 9층 휴게공간을 비롯해 야외음악당, 야외글램핑장, 클라이밍장, 스트리트형 상가 등을 마련해 일과 휴식, 쇼핑과 취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차세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 아파트 230세대, 오피스텔 920실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근거리에서 숙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대형복합쇼핑몰과 컨벤션웨딩홀을 갖춘 국내 최대 자동차백화점 남서울 오토허브가 단지 바로 옆에서 연내 오픈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정부가 발표한 2017년 세금제도에 의하면 12월 31일까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성남시, 수원)에서 이주하는 업체에게 법인세 및 소득세 4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어 과밀억제권역 내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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