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종반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16%) 상승한 669.0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651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0억 원을, 기관은 53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금융(+1.7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광업(+1.12%) 운송(+0.4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수도(-2.24%) 숙박·음식(-0.60%)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교육서비스(+0.41%) 오락·문화(+0.40%) IT S/W & SVC(+0.1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건설(-0.38%) 기타서비스(-0.30%) 유통(-0.2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전선(+1.23%), 원자력발전(+1.05%), 교육(+0.94%), NFC(+0.88%), 전자결제(+0.8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1.47%), LBS(-0.72%), 사료(-0.71%), 자동차(-0.57%), 플렉서블 디스플레이(-0.55%)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2.36% 오른 2만1650원을 기록했으며, 휴젤(+2.29%), 셀트리온(+1.77%)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GS홈쇼핑(-2.69%), 신라젠(-2.67%), 코오롱생명과학(-1.91%)은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현성바이탈(+15.57%), 우리조명(+11.91%), SBI액시즈(+11.3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중앙오션(-8.40%), 갑을메탈(-7.57%), 큐렉소(-6.52%)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신한제3호스팩(+30.00%), 신영스팩3호(+29.8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52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74개 종목이 하락, 10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4원(+0.05%)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21원(+0.72%), 중국 위안화는 169원(+0.37%)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