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통역 없이도 능통한 영어 실력 '화제'…‘내조 외교’ 성공적

입력 2017-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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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유튜브)
(출처= 연합뉴스, 유튜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순방 중인 김정숙 여사가 첫 외교무대에서 통역 없이도 가벼운 영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김정숙 여사는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의 환영 만찬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인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김정숙 여사에게 “여행은 어떠셨나”라고 물었고 김정숙 여사는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라며 “지금 한국시간으로는 아침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숙 여사는 앞서 28일 미국 순방 첫 일정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 미 해병대 국립박물관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았을 당시에도 전투에 참전한 스티븐 옴스테드 예비역 미 해병대 중장과 영어로 짧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김정숙 여사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는 도중 손가락으로 무언가 설명을 하며 옆에 선 옴스테드 장군에게 말을 건넸고 김정숙 여사의 말을 들은 옴스테드 장군은 재미있다는 듯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특유의 친화력과 한국의 전통미를 뽐내는 패션으로 성공적인 ‘내조 외교’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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