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채권시장은 폐장 분위기 속에 거래부진과 함께 주요 채권 금리 역시 보합상태를 보이고 있다. 반면 CD금리는 오전장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와 주택금융공사의 매도 헤지 물량이 1000계약 출회하기도 했지만 채권시장은 이에 큰 영향을 받기보다는 완연한 관망 분위기를 연출했다.
증권업협회의 오전 고시에 따르면 주요 국고채와 통안채, 회사채 등 모두 금리의 변화없이 전일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CD 91일물은 오전 장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거래일 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5.82%를 기록했다.
KTB선물 역시 극심한 거래 부진 속에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105.83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천735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4계약 늘어난 13만1206계약이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천368계약과 507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와 개인이 각각 580계약과 46계약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