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내 5~20% 추가 상승 여력 존재”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7-03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장중 240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연내에 5~20%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코스피는 2013년 나스닥과 상관계수가 0.9이상에 달하는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2013년 나스닥의 수익률이 재현된다면 추가로 15~20% 연내 상승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추이는 2013년 미국 증시보다 훨씬 빠르면 높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 증시가 3년 동안 이뤘던 성과를 반년 만에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매서운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질 코스피는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곽 연구원은 “고점까지 7%내외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PER도 역사적 평균 수준인 10배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른바 버핏지수라고 불리는 GDP대비 시가총액 역시 고점대비 5%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32,000
    • +2.37%
    • 이더리움
    • 5,626,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789,000
    • +2.4%
    • 리플
    • 3,461
    • +1.88%
    • 솔라나
    • 328,700
    • +1.89%
    • 에이다
    • 1,639
    • +6.08%
    • 이오스
    • 1,601
    • +4.16%
    • 트론
    • 428
    • +7%
    • 스텔라루멘
    • 623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4.15%
    • 체인링크
    • 39,640
    • +18.33%
    • 샌드박스
    • 1,135
    • +5.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