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 지 한 달이 다돼가지만 상임위원회 상정도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 처리 시한이 8일 남았다”면서 “일자리 추경 필요성을 설득하며 야당의 협력을 요청했고 대통령 시정연설도 했는데, 야당이 장관 후보자들의 발목을 잡는 동안 메마른 가뭄, 빗물에 장화 한번 못 신어본 농민의 마음이 타들어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뭄에 단비 같은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처리에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여당의 바짓가랑이를 잡지 말고 국민을 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야당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협조를 호소드린다”며 재차 추경 처리의 시급성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