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낭과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김수남 김해국제공항 출입국관리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출발 2개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의 경우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첫 정기편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토) 부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부산 시민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새롭게 취항하는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다낭의 경우 주 2회(화, 토), 오사카는 주 4회(화, 목, 토, 일)운항한다.
한편 다양한 신규 취항 소식을 맞아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풍성해진 노선과 더불어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도 7월 중 19대의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고객 한 분 한 분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