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여름철 캠프 참여를 앞두고, 참가 전 반드시 캠프 인증과 신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7~8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의 인증을 받아 운영되는 수련활동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및 단체 127곳의 436개 프로그램이다.
여가부는 2014년부터 숙박하는 청소년수련활동과 150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이거나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 대해 프로그램과 시설, 지도자 기준 등을 충족해 인증을 받은 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인증‧신고를 거쳐 안전이 확인된 프로그램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또 근무시간 이외에는 카카오톡(ID: 청소년활동안전센터)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