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하락…이더리움 1.88%↓·비트코인 0.36%↓

입력 2017-07-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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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하락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일일 거래량 기준 랭킹 1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1.88% 하락한 27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이더리움 거래 규모는 7억 달러였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비트코인 가격은 0.36% 떨어진 2482.4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27% 떨어진 2193.19유로를, 중국 위안화 대비로는 0.49% 하락한 1만7229.57위안을,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0.29% 밀린 1927.68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3억145만 달러에 그쳤다.

거래량 기준 3위 라이트코인은 1.27% 밀린 41.14달러, 4위 이더리움클래식은 1.84% 하락한 17.4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5위 리플은 0.93% 떨어진 25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량이 지난 주말 동안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더머클이 전했다.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 규모는 10~20억 달러 사이였으나 이번 주말 거래액은 8억 달러를 기록했고 현재는 3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더머클은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단기전망은 밝다고 평가했다. 더머클은 “비트코인은 3~4일 내에 약 2800달러대로 뛰어오르고 1~2주 내에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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