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효과 들썩, 내년 상반기 오피스텔을 잡아라

입력 2007-12-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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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MB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오피스텔이 급부상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활성화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이 증가할 수 있고, 일반 아파트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여기에 내년 하반기부터 오피스텔도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크게 완화 될 예정이어서 호기를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공급예정인 오피스텔은 9곳, 전체 2,949실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임대수요만 받쳐준다면 소액으로 투자 할만한 틈새 상품이다. 여기에 고가주택 1가구1주택 보유자들은 향후 종합부동산세 완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주거용 제외), 임대수익이 가능한 오피스텔이또 하나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내년 상반기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피스텔 규제안을 골자로 한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1월23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르면 내년 8월부터는 오피스텔도 입주 때까지 전매가 제한되고 지역거주자 우선 공급 규정이 생기는 등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내년 1월 중 서울 마포구 성산동 156-7번지 일대에서 토마토이앤씨가 오피스텔 66실(82~125㎡)을 공급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0실 가량이 일반공급되며, 상암월드컵 경기장과 상암DMC가 인접해 있다.

또한 3월에는 성북구 하월곡동 46-73번에 극동건설이 오피스텔 106실(89~175㎡)을 분양한다. 인근에 동덕여대, 월곡 근린공원 등이 있고, 지하철6호선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한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오피스텔 542실과 모아건설이 603실(39~107㎡)을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는 이미 입주가 시작됐고,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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