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저동에 위치한 舊남대문세무서 자리에 개발 중인 건물의 명칭이 '나라키움 저동' 빌딩으로 확정됐다.
재정경제부는 30일 "내년 5월 준공예정인 옛 남대문세무서를 국유지 위탁개발 건물의 이름을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모한 결과, '나라키움' 빌딩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빌딩은 재정경제부 심볼마크인 '곳간지기 열쇠'를 상징하며 향후 국유지개발을 통해 나라를 부강하게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한편, 나라키움 빌딩에는 세무서와 기타 민간 업무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