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美 거래소 사용자 급증… 코인베이스 한달새 100만명

입력 2017-07-04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사용자가 6월 한달간 100만 명의 늘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토 디지털 통화 펀드'의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애널리스트 알스테어 밀네(Alistair Milne)는 코인베이스의 사용자에 기반한 성장 차트를 발표했다.

5월에서 6월까지 코인베이스는 약 100만 명 신규 사용자를 추가했으며, 지난 18개월 동안 약 4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다.

밀네는 "코인베이스가 30일 간 100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추가한 것으로 비춰볼 때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밀네의 차트는 단순히 보관용 지갑 계정이 아니라 사용자 수가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

이 매체는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시가 총액의 10분의1에 상당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 이후로 가장 큰 비트코인 지갑 플랫폼이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디지털 통화 거래 플랫폼인 GDAX를 통해 거래소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담 화이트(Adam White) GDAX 부회장은 "이더리움 가격폭락(플래시크래시) 이후 GDAX 플랫폼에서의 이더리움 거래자에 대한 보상 조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디지털 환전소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희망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가 승인한 어려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는 "우리의 장기 목표는 모든 교환 플랫폼 중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라며 "세계 최대의 금융 기관 및 전문 상인에게 가장 신뢰받는 공급 업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4,000
    • -2.11%
    • 이더리움
    • 4,571,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4.92%
    • 리플
    • 1,883
    • -8.41%
    • 솔라나
    • 341,200
    • -5.2%
    • 에이다
    • 1,347
    • -9.54%
    • 이오스
    • 1,110
    • +2.78%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98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5.74%
    • 체인링크
    • 23,990
    • -4%
    • 샌드박스
    • 978
    • +5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