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성은, '이혼' 질문에 쿨한 대답 "갔다 왔다"

입력 2017-07-05 08:42 수정 2017-07-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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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이혼에 대해 쿨하게 털어놨다.

임성은은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근황에 대해 털어놨다.

임성은은 이날 "보라카이 집에서 나서 한국까지 9시간 걸렸다"라며 "보라카이는 습한데 한국 오니 공기가 너무 좋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임성은은 '불청' 멤버들이 있는 강원도 양양으로 향했고, 한 등대 앞에서 마중 나올 친구들을 기다렸다. 임성은을 데리러 온 친구는 구본승과 김광규였고, 임성은을 본 구본승은 한눈에 "아 영턱스클럽"이라고 알아봤다. 김광규 역시 처음에는 머뭇거리다 이내 "'정' 노래를 안다"라고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임성은과 멤버들은 숙소를 향했고, 그곳에서 나머지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임성은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성국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한 뒤 머뭇거리며 "결혼하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이에 구본승과 류태준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이혼에 대해 묻기로 했다.

내기에서 진 류태준은 조심스럽게 "결혼을…"이라고 물었고, 이에 임성은은 "갔다 왔다"라고 쿨하게 대답해 모두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임성은은 강수지와 단둘이 있게 되자 "작년에 이혼해 혼자 스파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고, 이에 강수지는 "가족들도 없이 타향에서 장하다. 잘 왔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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