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신사업 책임자 초청해 강연 들은 신동빈 롯데 회장

입력 2017-07-05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 ‘구글X’ 신사업개발 총괄책임자 ‘모 가댓’ 초청 임원 조찬포럼 진행

▲롯데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임원 조찬 포럼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모 가댓(Mo Gawdat) 구글X 신사업개발 총괄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와 신동빈 회장의 면담 모습.(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임원 조찬 포럼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모 가댓(Mo Gawdat) 구글X 신사업개발 총괄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와 신동빈 회장의 면담 모습.(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 가댓 ‘구글X’ 신사업개발 총괄책임자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 포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등 사장단 32명을 비롯한 그룹 임원 295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강연 후 모 가댓 총괄책임자와 따로 면담을 진행했다. 신 회장은 강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4차 산업 혁명 등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강연은 ‘구글러(Googler)가 전하는 행복과 미래’를 주제로 이뤄졌다. 구글X는 2010년 설립된 구글의 비밀연구 조직이다. 롯데 임원 조찬 포럼은 서울 소재 사업장의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2014년 6월 이후 매달 진행되고 있다.

최신 경영 트렌드 및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공유해 전략적 사고를 제공하고 임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포럼은 임원진들이 참석하기 수월하도록 계열사 사옥이 밀집된 소공동(소공포럼), 잠실(잠실포럼), 양평동(양평포럼)에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같은 주제로 매달 둘째주 소공동, 셋째주 양평동, 넷째주 잠실 순으로 열리고 있다. 단 7월에는 5일 열리는 포럼 단 1회만 진행된다.

롯데그룹 한 임원은 “이 포럼은 현업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며 “조직과 가정 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 넣는 자산”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7,000
    • -1.66%
    • 이더리움
    • 4,616,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29%
    • 리플
    • 1,939
    • -3.77%
    • 솔라나
    • 345,400
    • -2.48%
    • 에이다
    • 1,380
    • -5.09%
    • 이오스
    • 1,137
    • +7.87%
    • 트론
    • 285
    • -3.06%
    • 스텔라루멘
    • 784
    • +16.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1.99%
    • 체인링크
    • 23,800
    • -1.2%
    • 샌드박스
    • 816
    • +38.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