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방송 하이리치는 31일 증권방송 이용자인 올해로 주식투자경력 4년차인 전업투자자 '당치(본명 박성욱)'가 상도의 '5분봉 수평선 매매기법'과 독립선언의 '급등주 발굴기법'을 통해 단기간 6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상도의 5분봉 수평선기법은 5분봉상에서 주가의 움직임을 살펴 세력들의 의도를 읽어내는 기법이고, 독립선언의 급등주 발굴기법은 차트의 흐름과 일목균형표를 이용해서 급등 타이밍을 잡아내는 기법이다.
당치는 현재 두 기법을 이용,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5000만원을 투자해 3000만원이라는 큰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그 역시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걸어온 것만은 아니다. 친구의 권유로 20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 보름만에 1000만원이라는 손실을 보게 된 후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투자금 3000만원을 늘렸으나 이마져도 손실로 이어진 경험을 갖고 있었던 것.
그는 크게 낙심하였으나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주식투자를 시작하기로 결심, 인터넷 증권방송 하이리치를 파트너로 삼았다.
우선 하이리치에 소속된 각 전문가의 시황을 모두 참고하기 위해 VIP종합반을 선택, 제2의 주식투자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각 전문가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해 리딩에 제대로 맞춰나가지 못한 이유로 처음엔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거둬들일 수 없었다.
당치는 낙담하지 않고 각 전문가의 방송에 좀더 귀기울이고, 녹화방송을 통해 매매기법을 복습하면서 전문가들의 특징을 분석, 파악하고 본인의 매매에 접목 시켰다.
중기종목은 독립선언의 급등주 발굴기법을 이용하고, 초단기 매매 종목은 상도의 5분봉 수평선기법을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 대형주는 이성호소장의 리딩을, 2일~일주일 정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 매매는 스윙전문가인 황제개미의 리딩에 따랐다.
구체적으로 최근 당치가 하이리치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률을 살펴보면, LG텔레콤, 두산건설, 에스에너지, 삼호개발, LG화학, 조아제약, 샤인시스템 등으로 단기적으로 10~40%의 고수익을 실현했다.
그는 고수익을 기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주식투자는 하루아침에 승부가 나는 싸움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무리 회비를 내고 능력있는 증권방송에 가입했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이 현 시장에서 고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시장의 핵심주도주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 증권, 보험, 은행, 건설, 남북경협관련주 등을 꾸준하게 관찰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