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김대연ㆍ문용식 각자대표 체제 출범

입력 2007-12-31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윈스테크넷과 나우콤이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새 법인 나우콤으로 재탄생했다.

나우콤은 31일 이사회를 열어 김대연 대표이사와 문용식 대표이사를 선임, 각자대표 체제를 출범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나우콤 김대연(金大淵, 51세) 대표는 보안솔루션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문용식(文龍植, 49세) 대표는 인터넷서비스 사업부문을 총괄하면서 각자대표로서 법적 권한과 책임을 갖고 경영을 하게 된다.

나우콤 보안솔루션 사업부문은 스나이퍼IDS로 출발해 스나이퍼IPS, 스나이퍼iTMS, 웹방화벽까지 차근히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인터넷서비스 사업부문은 웹스토리지 사업을 기반으로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 CDN,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등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콤 관계자는 “각자대표제를 도입한 것은 합병 후에도 각 사업부문별로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사업 성장에 부합하는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연 대표는 96년 舊윈스테크넷 설립 이후 네트워크 정보보호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국내 보안업체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흑자경영과 매년 30%의 고성장을 이루어 내는 등 대표적인 네트워크 정보보안업체로 성장시켰다.

舊나우콤 창립멤버인 문용식 대표는 인터넷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나우콤이 급격히 어려워진 2001년 대표이사로 취임, 피디박스 µ 아프리카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비즈니스 패러디임을 창출하면서 5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0,000
    • +4.21%
    • 이더리움
    • 5,045,000
    • +8.94%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6.59%
    • 리플
    • 2,043
    • +6.46%
    • 솔라나
    • 339,200
    • +5.9%
    • 에이다
    • 1,414
    • +7.61%
    • 이오스
    • 1,148
    • +5.42%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1
    • +1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8.47%
    • 체인링크
    • 25,620
    • +7.33%
    • 샌드박스
    • 847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