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내년 2월까지 바다사랑예금을 최고 연 7.0%의 금리로 2000억원 한도 내에서 득별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고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계약기간 6개월 또는 12개월로 가입할 수 있으며, 6개월 기본금리는 6.0%, 12개월은 6.3%다.
또한 2000만원이상 가입고객의 경우 0.1%, 유류피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한 고객은 0.3%, 특판기간중 신용카드 가입고객은 0.2%, 적금가입(10만원이상)고객은 0.1%의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연안환경보전 및 자원관리형 어업육성을 위해 수협은행 부담으로 이자의 1.0% 해당액을 '바다사랑海 기금'을 조성해 수산발전기금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라며 "상품 가입과 함께 태안 원유유류사고 자원봉사 등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