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서울 富村’ 고지전… 강남→서초→강남 ‘엎치락뒤치락’

입력 2017-07-06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최고 부촌(富村) 자리를 놓고 강남구와 서초구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 2015년 이후 3년째 부촌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1채당 평균 매매가는 12억9111만 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초구는 12억9008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구는 원래 지난 2001년부터 10여 년간 1위였다. 하지만 서초구에 반포자이(2008년 입주), 래미안반포퍼스티지(2009년 입주), 반포리체(2010년 입주), 반포힐스테이트(2011년 입주)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입주하면서 2012~14년 3년간 부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다 2013년부터 강남 아파트값이 회복하면서 2015년 강남이 1위 자리를 탈환, 최근까지 부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기도 부촌 1위는 과천으로, 6월 기준 아파트 1채당 평균 매매가는 8억4029만 원이었다. 성남은 5억7130만 원으로 2위로 조사됐다.

수도권 1기 신도시(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5개 지역)는 6월 기준 분당이 5억7560만 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와 3위는 각각 평촌 3억9399만 원, 일산 3억8433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9,000
    • +0.39%
    • 이더리움
    • 4,767,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2.22%
    • 리플
    • 2,022
    • +4.23%
    • 솔라나
    • 346,200
    • +0.23%
    • 에이다
    • 1,437
    • +1.34%
    • 이오스
    • 1,154
    • -1.2%
    • 트론
    • 289
    • +0.35%
    • 스텔라루멘
    • 717
    • -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48%
    • 체인링크
    • 25,550
    • +9.38%
    • 샌드박스
    • 1,036
    • +2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