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경영권 강화위해 경영진 최대주주로 나서…“추가로 지분 늘릴 것”

입력 2017-07-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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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경영진들이 경영권 강화를 위해 최대주주로 나선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6일 엘153 인베스트먼트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최대주주가 되었다고 6일 공시했다. 전환사채 전환 청구에 따라 최대주주가 김남희에서 엘153 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으며, 변경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58%(154만 주)다.

엘153 인베스트먼트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이 설립한 투자 법인이다.

엘153 인베스트먼트 측은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실적 개선을 자신하고 있어서 최대주주로 나서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로 지분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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