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수여식에 참석한 제20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달 5일 제20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우수 인재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4267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44개국으로 파견됐다. 파견국가는 시행 첫 해 11개국에서 현재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러시아, 인도 등 범위가 44개국으로 확대됐다.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등을 포함해 7000명(7616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글로벌리더대장정 등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스쿨투어 및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
자까지 합하면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누적참가자는 20만명(20만6446명)이 넘는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