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5일 오전(현지시간)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독일 베를린 테겔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정상회담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동석했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 및 억제 방안, 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억제, 양국 간 긴밀한 동맹관계 재확인 등이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설득에 있어 키를 쥔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한중 경제협력 등 양국 간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이른 시일 내에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