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흥겨운 축제분위기의 시무식 행사로 새해 문을 열었다.
GS칼텍스는 2일 "이 날 오전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흥겨운 축제분위기의 시무식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를 맞았다"며 "신입사원 61명이 생동감 있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시무식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총 4개로 구성된 이 날 공연은 랩, 아카펠라는 물론 락음악과 폭발적인 율동까지 곁들였으며, 특히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시무식에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합창을 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GS칼텍스는 "올해처럼 축제 같은 시무식을 진행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4번째로, 2005년에는 뮤지컬을, 2006년에는 타악, 마술 등 종합공연, 2007년에는 퍼포먼스를 신입사원들이 선보였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인재개발팀 김휘경 팀장은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것이 바로 시무식"이라며 "시무식은 올 한해 회사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허동수 GS 칼텍스 회장은 이 날 신년사를 통해 2008년 경영목표를 '획기적인 가치창출'과 '무재해 사업장 실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허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 플래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이 공연에는 GS칼텍스 사내 락밴드 동호회인 'Kixx밴드'가 라이브 공연의 반주를 담당,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