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60원(0.77%) 오른 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날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와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이달 내로 주관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에 남은 여러 방해요소에도 불구하고 연내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 추가 자금지원 결정으로 고역을 치렀던 금융위 역시 최대한 빨리 적정가격에 대우건설을 시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산은은 자문사 선정을 마친 후 일반적인 실시 기간 등을 고려, 9~10월께 매각공고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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