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여성병원서 진료받은 신생아·영아 41명 잠복결핵

입력 2017-07-07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노원구 모네여성병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신생아와 영아 41명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이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 간호사가 근무한 2016년 11월21일부터 2017년 6월 23일까지 신생아실을 거쳐 간 아기 8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514명(64.3%)에 대해 결핵 검진을 완료됐다. 결과 판독이 완료된 239명은 정상 판정을 받았다.

잠복결핵 검진은 456명(57.0%)이 받은 상태로, 판독결과나 나온 235명 중 약 41명(17.4%)은 잠복결행 양성으로 진단됐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어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다만, 이 중 10%가 추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17,000
    • +1.8%
    • 이더리움
    • 4,85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64%
    • 리플
    • 672
    • +0.9%
    • 솔라나
    • 207,000
    • +1.97%
    • 에이다
    • 568
    • +4.99%
    • 이오스
    • 817
    • +1.87%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4%
    • 체인링크
    • 20,230
    • +2.53%
    • 샌드박스
    • 467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