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반발매수세에 소폭 상승, 상하이 0.17%↑…홍콩H지수, 0.58%↓

입력 2017-07-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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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3217.96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오전 최근 증시 상승세의 부담으로 하락했으나 오후 장 마감 직전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카이유안증권의 양 하이 애널리스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O)의 긴축(테이퍼링) 정책에 따른 유동성 악화가 홍콩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다만 중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중국 본토로 자금 유입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중국 본토에서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자금 순유입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에서 당국의 감독 강화와 성장 둔화로 인해 투자 활동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3분 현재 0.58% 하락한 1만286.5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의 하락세 속에서 세계 4위의 선적업체인 코스코는 견조한 이익 전망에 힘입어 23개월만에 주가 최고치를 찍었다. 코스코는 전날 대비 9.56% 상승한 4.01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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