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 개장일인 2일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가 늘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을 늘려가고 있다.
2일 오후 2시 18분 현재 KOSPI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14포인트(2.09%) 하락한 1857.99을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도 규모는 2303억원, 비차익 거래 역시 71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301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 낙폭 확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670억원 매도 우위를 비롯해, KOSPI 선물 매도,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수 등 전방위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다.
KOSPI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5.00포인트 하락한 236.95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기관이 1천84계약 순매수 상태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54계약과 225계약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