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판, 정유라 증인 채택…특검 재판부에 요청

입력 2017-07-0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증인으로 소환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오는 12일 열리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에 정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8일 결정했다.

특검은 전날 시작한 이 부회장 등의 재판이 이날 새벽 마무리될 무렵 정씨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검찰이 수사 보안을 이유로 정씨의 조서를 증거로 제출하는 데 반대해오다 신속한 재판을 위해 동의한 상태"라며 "조서가 변호인에게 오래 노출되는 점을 검찰이 우려하는 만큼 정씨를 12일에 신문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삼성 측 변호인은 "조서를 받아가서 (증인신문을) 준비하겠다"며 특검이 요구한 날짜에 정씨의 증인신문을 진행하는 데 동의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12일 오후 2시에 정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26,000
    • +1.22%
    • 이더리움
    • 4,942,000
    • +6.4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
    • 리플
    • 2,050
    • +5.78%
    • 솔라나
    • 330,600
    • +2.38%
    • 에이다
    • 1,408
    • +8.31%
    • 이오스
    • 1,125
    • +1.35%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5
    • +9.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1.63%
    • 체인링크
    • 24,710
    • +3.17%
    • 샌드박스
    • 857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