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부진속 이일희, 공동 4위...김세영 공동 24위, 전인지 공동 35위...LPGA투어 손베리2 R

입력 2017-07-08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골프, 오전 6시15분부터 생중계

▲이일희. 사진=LPGA
▲이일희. 사진=LPGA
어찌된 일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 시즌 8승을 올린 한국선수가 20위권에 겨우 3명이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그나마 이일희(29ㆍ볼빅)가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모처럼 웃었다.

이일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인근 오나이더의 손베리 크리크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모리야 쭈타누깐, 파바리사 욕투안(이상 태국), 아슐레이 부하이(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순연된 가운데 경기를 마친 캐서린 커크(호주)가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쳐 공동 2위 제이 마리 그린(미국)과 잔드라 갈(독일)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잔드라 갈은 12번홀까지 돌아 잔여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날 경기는 낙뢰와 비를 동반한 악천후가 발생해 오전 5시 48분부터 오전 9시 18분까지 경기가 중단됐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김세영(24)은 12개홀을 돌면서 1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4위, 이정은(29ㆍ교촌F&B)는 15번홀까지 마쳐 역시 공동 24위에 올라 있다.

이날 12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전인지(23)는 합계 5언더파로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이날 경기 중단 전까지 7개 홀을 돌며 보기만 4개 를 범해 142위로 처진 뒤 '어깨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JTBC골프는 3, 4라운드를 오전 6시15분부터 생중계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30,000
    • -1.89%
    • 이더리움
    • 4,650,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6.53%
    • 리플
    • 2,150
    • +10.65%
    • 솔라나
    • 356,300
    • -1.95%
    • 에이다
    • 1,512
    • +24.65%
    • 이오스
    • 1,077
    • +10.12%
    • 트론
    • 290
    • +3.94%
    • 스텔라루멘
    • 621
    • +56.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4.77%
    • 체인링크
    • 23,400
    • +9.7%
    • 샌드박스
    • 552
    • +1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