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사진=LPGA](https://img.etoday.co.kr/pto_db/2017/07/20170710082640_1092782_580_327.jpg)
▲전인지.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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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만해도 선두와 7타로 뒤져 역전승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김세영이 이글과 버디를 몰아치며 맹추격하면서 잠시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우승자 캐서린 커크(호주)가 후반들어 망가지는 듯 했으나 샷이 다시 살아나 제자리를 찾으면서 우승이 물건너 갔다.
김세영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9타를 줄여 합계 합계 20언더파 268타(65-73-67-63)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커크는 2010년 10월 나비스타 클래식 이후 약 6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고, 태국의 포나농 패트럼은 이날 코스레코드 10언더파 62타를 쳐 합게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은희(31·한화)는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5위, 전인지(23)는 12언더파 276타로 2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