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프랑스 원단社 소필레타와 유럽 공략…크레오라 프레쉬 홍보

입력 2017-07-10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이 8일 오후 5시(현지시간)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7’ 전시회에서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 명을 부스로 초청해 크레오라 런칭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8일 오후 5시(현지시간)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7’ 전시회에서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 명을 부스로 초청해 크레오라 런칭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 크레오라가 주요 고객사인 프랑스 원단 업체 소필레타(SOFILETA)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 크레오라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 및 수영복 전시회 ‘인터필리에르(Interfiliere) 파리 2017’에 참가해 소필레타와 공동 개발한 원단을 공개했다.

인터필리에르 파리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며 약 6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이 연 2~3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란제리와 수영복 전시회다.

효성이 프랑스 등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소필레타는 직물, 염색 등에 전문성을 지닌 글로벌 원단업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단에는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성 원사 ‘크레오라 프레쉬’가 사용됐다. 크레오라 프레쉬는 땀 냄새와 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원사로, 속옷과 액티브웨어에 주로 적용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된 원단 외에도 크레오라 하이클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기능성 스판덱스 제품을 선보였다. 수영복에 주로 사용되는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염소 성분에 의한 의류 손상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원사이며,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는 원단 염색 시 보다 깊고 선명한 색이 돋보이게 한다.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는 원단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스판덱스 소재다.

한편 효성은 지난 8일 크레오라 론칭 25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인터필리에르 파리 전시회에서 가졌다.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 명을 부스로 초청해 칵테일 파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선 우수 고객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또 전시회 부스 입구에 룰렛과 포춘쿠키 상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된 스타킹이나 양말을 증정하는 등 효성 크레오라를 홍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15,000
    • +8.5%
    • 이더리움
    • 3,659,000
    • +11.28%
    • 비트코인 캐시
    • 496,200
    • +7.75%
    • 리플
    • 4,133
    • +28.91%
    • 솔라나
    • 249,500
    • +19.55%
    • 에이다
    • 1,502
    • +58.44%
    • 이오스
    • 922
    • +12.03%
    • 트론
    • 360
    • +4.65%
    • 스텔라루멘
    • 507
    • +1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6.5%
    • 체인링크
    • 24,780
    • +12.79%
    • 샌드박스
    • 516
    • +1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