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북카페 ‘구름에 오프(Gurume Off)’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북카페 ‘구름에 오프(Gurume Off)’를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에 오프는 리조트 내에서 약 1300권의 인문학 서적과 브런치, 음료 메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40평 규모의 문화공간이다. 구름에 고택 숙박객은 물론 여행자와 지역주민 또한 이용 가능하다. 숙박객에 한해 책을 대여해 객실에서 읽을 수 있다.
전통 리조트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해있는 문화재를 되살린 국내 최초 전통 리조트다.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야외민속촌에 위치하고 있다. ‘구름에’ 운영을 맡은 행복전통마을은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행복나눔재단은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문화적 가치로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안동 수몰 위기였던 안동 고택 7채를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을 통해 전통 리조트 ‘구름에’로 재탄생 시키며 4년 째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북카페는 전통 문화를 매개체로 한 문화적 경험을 업그레이드 해줄 공간으로, 아름다운 안동 자연과 멋스러운 고택 안에서 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쉼을 발견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