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의 역대 최연소 우승은 모두 한국선수들이다.
그중에서 2008년에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가장 어린 나이로 우승했다. 박인비가 우승한 것은 2008년 19세11개월17일이다. 한국선수로는 2008년, 2013년 두번 우승한 멀티 우승자다, 이어 1998년에 ‘맨발투혼’으로 정상에 오른 박세리(40)의 나이는 20세9개월8일이었다. 그다음은 2015년 우승한 전인지(23)는 20세11개월2일이다. 전인지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컨트리클럽(파70, 6483야드)에서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2타(68-70-68-66)로 최저타 기록을 수립했다. 전인지는 이 대회에서 역대 4번째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했다.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개막해 4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