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출신 지승준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지승준이 배우 류승수와 가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슛돌이' 지승준 근황은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풍성장'한 스타들의 2세가 공개됐고, 지승준, 윤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승준은 2005년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에서 골키퍼를 맡아 활약했으며, 강동원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꼬마얼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온라인 쇼핑몰의 대표이자 지승준의 어머니인 윤효정 씨가 지승준의 성장 스토리가 게재된 인터넷 카페 '쭌스토리'를 운영하며, 간간이 근황을 알렸다.
지승준은 현재 캐나다 유학 중으로, 내년 캐나다의 한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승준은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역변 없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지승준은 배우 류승수의 처조카로 알려져 또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다. 지승준의 이모 윤혜원 씨가 지난 2015년 4월 류승수와 결혼식을 올린 것.
윤혜원 씨는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과거 지승준의 어머니 윤효정 씨와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기도 했다.
소식을 전한 네티즌은 "지승준 아이돌 해도 될 것 같다", "요새 안 보인다 했더니 캐나다에 있었네", "우월한 가족이다", "류승수와 친인척 관계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