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전문기업 에이티젠은 셀마크(CellMark)를 통한 NK뷰키트의 태국 판매에 대한 FDA 승인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태국 FDA 승인을 바탕으로 태국 지역 판매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에 공급계약을 맺고 빠른 시일에 FDA 승인까지 완료했으며, 현지 판매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테젠은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태국 전역에 NK뷰키트가 공급되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지역의 공급 확대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마크는 1984년 스웨덴에서 설립했으며, 2015년 기준 연 매출 3조354억 원을 기록한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세계 30개국 65개의 사무소를 기반으로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 및 유통 플랫폼 채널을 활용해 최근 기존 사업에 바이오 헬스케어, 화학, 금속, 리사이클링, 펄프, 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 및 유럽 시장 등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셀마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도 계속해서 가시적 성과를 이루도록 영업과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