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정기예금 연7% '신호탄'

입력 2008-0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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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7.01% '차인표 사랑나눔 예금' 판매

기업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연 7% 정기예금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기업은행은 3일 "새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뜻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IBK 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의 최고 금리를 연 7.01%로 상향조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애초 단일 금리(5.5%)에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실적, 3자녀 등 요건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0.6%를 더해 최고 연 6.1%였으나, 이번에는 지점장 전결금리에 연동해 최고 연 7%대 금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예금 이자율은 금액별로 차등화되며, 소정 요건을 갖춘 3000만원 이상 예금자의 경우 최고 연 7.0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통장 예금 잔액이 늘어나는 일정 비율만큼 은행이 기부금을 출연하도록 설계된 사회공익적 상품으로서 탤런트 차인표와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다.

이 예금에 가입하면 예금 평잔의 0.1%만큼 은행이 기부금을 출연해, 고객은 불우이웃돕기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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