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문턱까지 상승…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7-07-11 1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기 영업이익 14조 시대를 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달성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90포인트(0.58%) 상승한 2396.0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이날 상승의 주역은 단연 삼성전자였다. 이날 소폭 오르며 장을 시작한 지수는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239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보다 0.70% 상승한 245만 원에 장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와 마찬가지로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장 마감 직전 '순매수'로 전환하며 이날 하루 동안 총 1007억 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7억 원, 203억 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3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93억원 순매수 등 전체 13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피 상승랠리에 힘입은 증권업종이 3.03% 강하게 올랐고 전기가스업(1.53%), 철강금속(1.41%), 전기전자(0.99%) 등이 비교적 강하게 올랐다. 반면 기계(-1.00%), 은행(-0.71%) 등이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였다. SK하이닉스(2.53%)와 POSCO(2.69%), NAVER(2.09%)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46,000
    • -2.51%
    • 이더리움
    • 2,75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85,600
    • -8.38%
    • 리플
    • 3,344
    • +1.06%
    • 솔라나
    • 181,200
    • -1.95%
    • 에이다
    • 1,041
    • -3.52%
    • 이오스
    • 726
    • -1.76%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2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1.62%
    • 체인링크
    • 19,110
    • -3.09%
    • 샌드박스
    • 40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