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커피스미스 대표, 연예인 전 여친과 진실공방…“2년 만났는데 10억?”, “몰카 동영상 협박이라니”

입력 2017-07-12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커피스미스 대표 손 모 씨와 한때 교제했던 여자 연예인 김 모씨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커피스미스 대표는 11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상태인데요. 조사에 다르면 김 씨는 2013년 7월부터 커피스미스 대표인 손 씨와 교제해오다 2014년 결별을 요구하게 됐는데, 상대방이 협박했다는 것입니다. 손 씨가 “그동안 쓴 돈과 선물한 것을 내놔라”, “결혼을 빙자해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알리겠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입니다. 손 씨는 2015년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들켜 또다시 결별을 통보받자 “동영상을 인터넷에 풀겠다”라고 협박해 김 씨로부터 1억6000만 원의 금품을 갈취하고 그 이후에도 현금 10억 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손 씨는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씨를 ‘혼인빙자사기’로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태”라며 “김 씨로부터 받은 1억 6000만 원은 이미 다시 돌려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손 씨는 또 “김 씨가 부인이 될 사람이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었다”라면서 “하지만 내 돈을 다 쓰고 ‘결혼을 하자’는 얘기에 잠적했다”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커피스미스 대표 손 씨와 여자 연예인 김 씨의 진실 공방에 네티즌은 “2년 만났는데 10억? 남자도 잘못한 거 맞지만 충분히 화날만한 듯”, “여자문제 있고 몰카 협박하는 남자가 결혼하자는데 누가 하고 싶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0,000
    • -2.13%
    • 이더리움
    • 4,65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51%
    • 리플
    • 1,956
    • -2.15%
    • 솔라나
    • 322,500
    • -2.71%
    • 에이다
    • 1,338
    • -0.07%
    • 이오스
    • 1,106
    • -2.47%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14
    • -1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2.49%
    • 체인링크
    • 24,170
    • -2.15%
    • 샌드박스
    • 850
    • -1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