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개발기간 만 29개월, 23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만든 SUV 모하비(MOHAV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V6 3.0 S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최고출력 250마력 등 세계 최고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며 "버튼시동장치, 전복감지 커튼과 사이드에어백 등 최첨단 편의사양과 모하비 멤버십, 프리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출시된 모하비는 올 상반기 중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올해 판매목표는 연간 48만대 이상, 2009년 판매목표는 연간 8만대 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